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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 8세된 여아의 엄마입니다. 제 딸아이가 얼마전 왼쪽눈에 부등시
(원시:+3.0 D)성 약시판정을 받았읍니다. 그래서 안경을 맞춰 쓰고, 한눈에 가림
치료를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약시에 대해서 읽다보니 의문이 생겨
질문을 드리게 되었읍니다.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에서 약시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니 아이들 눈에 조절근육마비제를 투여하고 수시간 내지 2일 정도 지난후에 오
차를 배제한 측정을 해야 굴절검사가 정확하다고 나와 있읍니다. 그런데, 제 딸아
이의 경우, 정밀시력검사를 한 때가 목요일 이었는데, 선생님께서 토요일은 사정
이 있어 진료를 못하니 월요일에 오라고 하셔서, 그런줄 알고 월요일에 가서 다
시 눈검사 한번하고 안경처방을 받아서 안경을 씌웠던 기억이 납니다. 즉, 눈에
조절근육마비제를 넣은후 4일만에 다시 검사하고 안경처방을 받았던 것이죠. 안과
학회 홈페이지에, 아이들 눈이기에 오차를 줄이기위해 일부러 2일이라는 시간을
둔다는 뜻으로 나와 있는것 같은데, 제 딸의 경우는 4일만에 다시 검사했으니 혹
시 시간이 너무 지나서 오히려 오차가 발생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의사선생님
들의 전문적 판단에 의구심을 가져서는 안되겠지만, 어떤글을 보니 굴절검사가 잘
못되어 안경을 잘못맞춰 쓰게되면 약시눈에 사시가 발생될수도 있다는 내용이 나
와있어서 걱정이 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상담내용을 보니 안경처방에 AXIS 180도 등으로 나와있던데, 제딸의 처방에는
AXIS 란이 공란으로 되어 있읍니다.(SPH 와 CYL 란만 기재가 되어 있고요.) 시력
검사 받을때 환자가 너무 많아서 선생님이 굉장히 급하게 진료를 하셨는데, 혹시
빠트리신 것은 아닐까요? 좀더 깊이있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대학병원에서 다시
한번 정밀시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을지요? 외람되지만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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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 8세이면 약간 늦은듯하네요. 보통 8세가 되면 시력발달이 멈추므로 교정될 확률이 줄
어 듭니다. 알아보셨듯이 약시치료는 꾸준히 안경을 사용하고 가림치료를 하는 것입니
다. 열심히 하여 합니다. 아이들은 잘하지않으려 하니 부모님이 잘 도와주셔야합니다.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여야 하는 것은 아이들 경우 조절력이 좋아 +3.00D 정도는 겉으로
표시가 않납니다. 그래서 근육을 마비시켜 검사하게 됩니다.
조절마비제는 사용후 약 1시간후부터 완전 마비되어 짧게는 하루 길게는 1주일 까지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당일날은 원시나 가성근시, 눈안의 상태를 보
고 안경은 약의 종류에 따라 맞추게 됩니다. 또한 약시인경우 검사치를 모두 넣어 안경
을 착용하므로 기간은 크게 걱정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안경처방에 AXIS(난시축)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것없이는 난시안경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혹 빠트렸다하더라도 아마 안경원에서 연락을 하여 맞쳤을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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