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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은 없더라도 정상적인 눈동자 일 수만 있다면요....
등록일: 200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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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에 날카로운것에 한쪽 눈동자를 다쳤어요.
당시 병원에선 백내장이라며 성장이 어느정도 된 후에 수술을 하라했답니다.
그리고는 지금껏 용기가 없어 병원엔 갈 엄두도 못낸답니다.
수정체가 파손되어 길쭉하게 늘어 서 있고,흰자위가 흘러내린듯이
눈동자를 덮고 있습니다.
스스로 이식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제눈이 괴물처럼 혐오스럽고 흉칙합니다.
전 눈이 보이지 않아도 좋아요. 그저 동그랗고 정상적인 눈동자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사시라는 소리와 눈이 이상하단 소리를 안들어도 된다면
바라는게 없어요.
저는 의사선생님에게마저도 제 눈을 보이기가 두려워 병원에 갈 용기도 없습니다
고개들어 사람을 제대로 보지도 못합니다.
다친눈은 촛점을 잡을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으며
눈동자가 혼자서 출렁이는것처럼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무서워요.
오래전에 이식을 상담해보려고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제 눈을 들여다 보시고 놀라시는 모습에 도망치듯 병원을 나온 이후
병원에 갈 용기마저도 잃었습니다.
보통사람들처럼 수정체가 동그랗고 눈동자가 동그랗기만 하다면요.
시력이 없어도 좋겠어요.가능한 일일까요?
가능하다면... 수술은 어려운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수술은 빠른 시일내에 할 수 있는건지......
한쪽 눈만 사용해서인지 쉽게 눈이 아프고 시력도 급격히 떨어져가고
두통이나 어깨,목결림이 아주잦습니다.책보는것도 점점 힘들어지는데요.
조심스럽게 병원문을 두드립니다.희망이 있을까요?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설명으로 추측해보면 상태가 안좋은 것같군요...
이식을 하여도 거부반응이 있기때문에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식은 앞을 잘 보기위해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안과에서의 큰 수술에 해당됩니다.
각막을 구하기도 쉽지않습니다.
어느 병원에 가셨는지 몰라도 대학병원이라면 각막을 구하기가 좀더 빠를 것 같군요..
일단 용기를 가지시고 병원 문을 두드리세요..
보지 않고는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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