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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에 날카로운것에 한쪽 눈동자를 다쳤어요.
당시 병원에선 백내장이라며 성장이 어느정도 된 후에 수술을 하라했답니다.
그리고는 지금껏 용기가 없어 병원엔 갈 엄두도 못낸답니다.
수정체가 파손되어 길쭉하게 늘어 서 있고,흰자위가 흘러내린듯이
눈동자를 덮고 있습니다.
스스로 이식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제눈이 괴물처럼 혐오스럽고 흉칙합니다.
전 눈이 보이지 않아도 좋아요. 그저 동그랗고 정상적인 눈동자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사시라는 소리와 눈이 이상하단 소리를 안들어도 된다면
바라는게 없어요.
저는 의사선생님에게마저도 제 눈을 보이기가 두려워 병원에 갈 용기도 없습니다
고개들어 사람을 제대로 보지도 못합니다.
다친눈은 촛점을 잡을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으며
눈동자가 혼자서 출렁이는것처럼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무서워요.
오래전에 이식을 상담해보려고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제 눈을 들여다 보시고 놀라시는 모습에 도망치듯 병원을 나온 이후
병원에 갈 용기마저도 잃었습니다.
보통사람들처럼 수정체가 동그랗고 눈동자가 동그랗기만 하다면요.
시력이 없어도 좋겠어요.가능한 일일까요?
가능하다면... 수술은 어려운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수술은 빠른 시일내에 할 수 있는건지......
한쪽 눈만 사용해서인지 쉽게 눈이 아프고 시력도 급격히 떨어져가고
두통이나 어깨,목결림이 아주잦습니다.책보는것도 점점 힘들어지는데요.
조심스럽게 병원문을 두드립니다.희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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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설명으로 추측해보면 상태가 안좋은 것같군요...
이식을 하여도 거부반응이 있기때문에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식은 앞을 잘 보기위해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안과에서의 큰 수술에 해당됩니다.
각막을 구하기도 쉽지않습니다.
어느 병원에 가셨는지 몰라도 대학병원이라면 각막을 구하기가 좀더 빠를 것 같군요..
일단 용기를 가지시고 병원 문을 두드리세요..
보지 않고는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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