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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아들(27개월)을 데리고 종합병원 안과에 갔었습니다. 며칠전부터 감기
때문인지 눈에 눈꼽이 껴서 말이지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눈꼽이 끼는 것은 대
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제 아들놈의 눈을 자세히 보시더니 수정체(홍체?, 잘모르
겠는데 왜 쌔까만 동자말이예요.) 가 정상인 보다 너무 크다고 하시더군요. 보통
정상인은 11미리에서 13미리사이라고 하는데 제 아들놈은 그 이상인거 같다고 하
더군요. 아직 아기라서 너무 요동을 치는 바람에 자세히 재어 보진 못했습니다.
이것의 크기는 유전된다고 하더군요. 저두 어렸을 때부터 눈이 크진 않지만 까만
동자가 커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2세까지는 눈의 앞쪽이 자라
고 그이후부터 뒤쪽의 근육들이 자라는데 잘못하면 우리 아들놈의 눈이 탈구가 되
거나 백내장, 녹내장의 위험성이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유난히 동그랗고 새까만 눈동자의 아들놈의 눈이 위험할 수도 있다
니 말입니다.
의사선생님. 이 말이 사실인지.. 이후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것인지..제발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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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치료하신 선생님을 믿고 따르세요.
아주 드물지만 아드님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설명해주신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
가슴아픈일이지만 치료하신 선생님을 믿고 따르세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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