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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 말하기가 좀 거북하고 쑥스럽고 챙피하지만, 치료를 위해서 말을 해야겠군요.
1993년에 쌍거플수술을 천안에서 했습니다.
그런데...수술후 한쪽눈의 시력이 나빴졌습니다.
그당시엔 수술사실이 챙피했기에 감추기에 급급했죠.
지금은 두눈의 시력차이가 크게 나니깐 눈 한쪽이 약간 돌아 갑니다.
안과에 가보았지만 그냥 지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에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잘 안보이는 것도 큰 문제지만 사람을 똑바로 쳐다 볼수가 없답니다.
제 눈이 따로 따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으니, 보는 사람도 두 눈을 번갈아 가면
서 보니깐 스스로가 기가 죽어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그리고 눈도 사람을 똑바
로 쳐다보기가 힘이 듭니다. 아프기도 하구요.
안과에서 몇가지 검사만 하더니 정상이라구 하던데, 전 그렇지가 않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수술이후로 큰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요즘엔 그래도 심리적으로 회복되
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병원에 대한 신뢰가 높지는 안답니다.
무섭기까지 하구요, 신경도 예민해져 있답니다.
30세로 아직도 이런 이유로 사람들과 만나는 걸 꺼려 하지요, 물론 미혼이구요!
좀~ 두려워요!
시력이 나빠진 이유도 모르겠고 눈이 돌아가는 것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수술후에 나타난 증상이긴 하지만, 그 방면으로 문외한 사람이라서 제가 이
렇다 저렇다 단정은 못내리지만 전 그쪽으로 밖엔 생각할수가 없군요.
의사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용기백배해서 쓰는 글이므로 답장을 꼭 해 주세요.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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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밀 검사 후 상담을 해드려야 하겠네요....
용기를 내시어 자신있게 생활하세요..눈이 돌아가는 것은 사시라고 하는데 수술로 교정
이 가능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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