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드렌즈 보존액을 새로 구입했어요.
우연히 설명서를 봤는데 보존액이 눈에 들어갈시
시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분명히 예전에 쓰던거랑 똑같은 거였는데 말예요.
안 그래도 요즘 눈이 나빠진것 같아서 시력검사를 할까
했는데.
그전에 쓰던 안경을 써도 침침하게 보이고.
렌즈를 껴도 전에없이 눈이 아픈게 시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싶어서요.
근데 오늘 병원에 전화하니까 이틀동안 렌즈를 끼지 않고
그 다음에 와야 한대요.
그러면 오늘 밤부터 안경쓰고 토요일 낮에 가면 되나요?
시험기간이라 눈이 많이 피로해서 안경을 빨리 맞춰야 할것
같아서요. 마음이 좀 급하네요.
눈도 전에없이 좀 아프고..
친구가 보존액에서 빼서 렌즈 물로 씻는다고 했던것도
걸리고. 휴. 심난. -0-
빠른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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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맑은눈안과 의 답변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보존액의 경우에는 눈에 들어가도 상관이 없으며, 일부로 보존액(컨디셔닝용액)으로 헹구고 착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존액이 아니라 세척제(cleaner)의 경우에는 눈에 들어가면 눈이 아플 수 있으며, 시력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척제(cleaner)가 잠깐 눈에 들어가는 경우 눈에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기를 세척제(cleaner)로 깨끗하게 닦으시고,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헹궈주시고, 보존액(conditioning solution)에 밤새 담궈놓으시고, 아침에는 그냥 끼셔도 되고, 끈적한 보존액이 싫으시면, 미지근한 물에 살짝 헹궈서 끼시면 된다고 설명을 드린걸로 기억합니다....
세척제와 보존액을 잘 구분해서 설명서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시력검사는 2일 정도 렌즈를 빼고 오셔야 정확하게 검사해드릴 수 있습니다... 더 긴 시간동안 착용하지 않고 오시면 더 좋겠죠...시력이 떨어진다고 렌즈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춥지는 않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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