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네... 맞습니다.. 안구 건조증의 경우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십니다
환자분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뻑뻑함, 피로감 외에도, 눈이 시린트낌, 눈물이 갑자기 쏟아지는 증상, 두통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2.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안구 건조증은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건조증이 심해서 각막 표면 상태가 좋지 않다던지, 염증이 있으신 경우에는 하드렌즈를 치료가 끝나고 하시는 것이 좋지만, 어느정도의 건조증은 렌즈를 피팅하는데에는 괜찮습니다...

3. 모든 제품의 경우 마찬가지 이겠지만, 보스톤이나, 메니콘, 호야.. 이러한 렌즈 회사의 경우 역사가 오래된 회사이기 때문에 제품의 질이라던지... 이러한 것들이 괜찮은 것이 사실입니다..

4. thinsite의 경우 알고 계신것처럼, 얇고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져 있으므로, 하드렌즈의 이물감을 많이 느끼시는 경우에 적응을 잘하실수 있게 되지만, 모든사람에게 이 렌즈가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난시가 많으신 경우라면 부적합하기도 합니다... 검사를 받아보셔야 잘 맞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군요...

5 충혈의 경우는 산소 부족으로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난시가 많으신 경우에는 가로 방향으로의 충혈이 오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렌즈의 피팅 상태가 맞지 않으시거나 환경적인 요인도 있으므로 이 또한 어떠한 원인이신지... 검사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6. 우리눈의 디자인은 비구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의 렌즈는 기술력의 부족으로 모두 구면으로 설계되었습니다만...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비구면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비구면 렌즈는 난시 교정 능력이 뛰어나며, 눈물 순환이라던지... 여러모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 또한 환자분의 눈 상태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7. 소프트 렌즈의 경우 안구 건조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러나 하드렌즈의 경우, 눈물층위에 얹어져 있으므로, 건조증의 경우에 하드렌즈를 권해드립니다... 네... 하드렌즈 10년 후에 라식 수술 가능합니다...

8. 일반적으로 병에 들어있는 인공 누액의 경우도 안심하시고 넣으셔도 됩니다.. 매우 소량의 방부제가 들어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프트렌즈 착용하신 상태에서 인공 눈물을 넣으신다면, 소량의 방부제가 렌즈를 손상시킬 수도 있으므로 소프트 렌즈의 경우에는 일회용으로 되어있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방부제가 안들어있으므로 쉽게 상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으로 아주 조금씩 낱개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건조한데도 인공눈물 안넣으실경우에 눈의 피로감, 각막염, 결막염, 등의 2차적인 질병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 밤부터 시원하게 비가 오네요... 세상이 깨끗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상쾌하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