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속초의 김윤기 라고 합니다
저의 눈은 본래 시력도 좋았고 총명하다는 말도 들었으나
고2때부터 시력이 떨어져 그당시 부터 줄곧 안경을 착용하여 왔으며
지금의 시력은 0.1-0.2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경의 불편을 느껴 군대 입대전부터 콘텍트렌즈를 착용해 보았으나 렌즈의
관리미숙과 이물감등으로 안경과 렌즈착용을 반복했던 기억이 있고 군제대후에는
줄곧 안경만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렌즈의 착용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가 스스로 추측되는데 언제부터인가
눈이 쉽게 충혈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심하고 낮에는 조금 나아지
다가 저녁에 퇴근해서 소파에 편히 누어만 있어도 서서히 충혈되어 옵니다.
직장생활에서 사람을 많이 대할 수 밖에 없는 저로서는 이점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사람이란것이 만나는 순간 서로 눈을 마추치게 되는데 여간 신경쓰이
는게 아니죠
아침에 출근하면 본의 아니게 전날 술을 많이 마신것으로 생각하고.....그렇습니
다.
이곳 속초에는 안과가 두곳이 있는데 다 가서 진찰을 받아봤지만 특이한 질환은
없으며 제 눈이 쉬이 충혈되는 눈이라는 얘길 하더군요
그러면 치료방법은 전혀 없다는 이야기인지 진찰실에서 많은 얘길 주고 받을수도
없고 해서 요즘은 안과엘 가질 않습니다. 두 안과에서 준 넣는 안약을 넣어보아
도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양제(비타민제) 중 눈의 피로회복등을 첨가하여 광고하는 삐콤씨, 복합
아루사루민 등이 있어 현재 복합아루ㅡ를 복용해 보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
르겠습니다. 속초 안과에서 추천하기도 했죠
또 누구는 소금물에 자주 눈을 뜨고 세척해 보라고 하는데 일리 있는 얘긴지...
바쁘시드라도 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1. 8월 21일
강원 속초에서 김윤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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