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월 20일에 타 병원에서 라식 수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곳에 이렇게 문의를 드려도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답답하던 차에 이 곳을 발견하여 너무 기쁜 나머지...^^;;
수술한 날 시력 측정시 양쪽 모두 1.25가 나왔었습니다.
일주일후 다시 병원을 찾았을때 오른쪽 눈 시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발광체를
보면 번지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눈에 염증이 생겼다고 항생제와 휠라렉스(?.흔들어 넣는 안약)을 처방받았
습니다.
염증이 잘 낳지 않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진단을 받았으나 한달정도 안약과 인공눈
물을 넣었고,
11월 31일에 이제 그만 넣어도 된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력이 점점 더 않좋아 졌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이상해 하시면서도 충분히 넓게 깎아서 달무리 같은게 보일리가 없
다고 말씀하시고, 저는 각막이 두껍다며, 재수술 얘기를 하셨습니다.
오늘 병원에 갔었는데, 오른쪽 눈이 무척 안보였죠.(시력이 0.4정도 측정되었습니
다.)
무척 당황해 하시는 것 같더니 다른 의사 선생님을 모셔와서 제 눈을 보시곤,
염증이 생겼다구 하더군요..
그러고는 다시 흔들어 넣는 안약을 처방해 주셨고, 2시간 마다 넣으라고 하시고,
걱정 말라고, 재수술하면 좋아진다고 재수술은 처음 할때와는 달리 쉽다고 하시
는 군요...
처음에는 걱정이 별로 안되었으나 점점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문
의를 드립니다.
잘못된것인지 아니면 이럴수도 있는 것인지,
결과야 어쩔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도,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알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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