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작년 2월 제 처(29세)가 볼록거울 모양
눈이 보이고, 잘 안보인다고 하여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하니 급성후부다발성 판상색소상피증 이란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치료를 했다가 2주 정도 약을 끊었는데,
다시 뿌옇게 보여 내원하니, VKH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기간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신검 시
당뇨질환 의심이 되다고 합니다.
현재 눈사진은 저녁놀 모양이랍니다.
초기에 백모,탈모 증상은 완화되었고, 피부백반 증세는
없었습니다.
이병의 치료법과 향 후 실명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지
너무 걱정되오니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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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맑은눈안과 의 답변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VKH는 HLA-B22유전자를 가진 환자에게서 잘 발생된다고 알려진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지금 말씀하신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안과적으로는 포도막염이 생기는 것으로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잘 안받을 경우 실명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치료가 대부분이거나 면역억제제를 간혹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병입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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