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를 맞추려고 생각했는데
막상 렌즈끼는애들 얘기 들어보니 또 고민되서
글을 남깁니다
원래 안구건조증이 살짝 있는데 안과에서는 안구건조증이
있긴 한데 렌즈를 못 낄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했거든요?
근데 제 친구는 안과에서 눈물검사라는걸 했는데 그걸 해봐
야 건조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드는 잘못 맞추면 환불도 안되는데 너무 비싸다
적응 못 하면 돈 날리는거다
라는 얘기를 들어서 갑자기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눈이 건조한 애들이 끼면 걷다가도 렌즈가 툭 빠진다던데
정말 그렇다면 다시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구
요 저번에 렌즈땜에 갔을 때 두 종류를 껴봤었는데
한 종류 당 30분씩 끼고 책 보고 멀리 보랬는데
책 보면 눈이 안 아픈데 멀리 보거나 눈 감으면 눈이 아팠거
든요? 근데 제 친구는 적응기간 1주일 밖에 안 걸렸는데
처음 가서 꼈을 때 눈 감으면 안 아프고 책 보면 아팠대요
단순한 개인차 일까요? 아니면 제가 하드에 적응 못 할
확률이 높은 걸까요?
그리고 가서 착용 해본 날과 그 다음날까지 눈이 아팠는데요
단순히 적응이 안 되서 그런걸까요?
렌즈때문에 너무나 걱정됩니다
조만간 맞추러 가려했는데.. 1월초에 여행을 가서 빨리
맞춰야 하고요.. 너무 답답하네요..
성모맑은눈안과! 제 답답한 마음에 해결책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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